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을 실천합니다.
01. 하루에 한 번 복용
> 점심에 복용
: 점심시간은 환자가 복용 시간을 잊어버리기 쉬우므로 점심에 한번만 먹는 경우는 되도록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02. 저녁식사 후 또는 취침 전 복용
> 철제제 : 위장 자극을 줄이기 위하여 저녁식사 직후 또는 식사 중에 복용합니다. 그러나 제산제, 우유, 계란 등과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중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철과 물에 녹지 않는 복합체를 형성하여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 완하제 : 내복 완하제는 자기 전에 복용하면 다음날 아침에 작용이 나타납니다.
> 최면제, 신경안정제 : 자기 전에 복용하여 최면진정작용이 나타나도록 합니다.
> 기 타 : 항히스타민제, 근이완제 등도 졸리거나 늘어질 수 있으므로 밤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하루에 두 번 복용
> 아침과 밤(또는 취침 전)에 복용
: 일반적으로 1일 2회 복용의 경우 아침과 밤(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과 밤은 환자가 사회생활을 하더라도 집에서 복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안정된 시간이므로 복용하는 것을 빠뜨릴 확률이 가장 적다고 합니다.
> 아침과 점심에 복용
: 1일 2회 복용하는 약 중 아침과 점심에 복용하는 약은 복용 후에 낮 동안의 약효가 나타나야 하는 약으로 각성제, 정신부활제, 이뇨제 등이 있습니다. 각성제는 낮 동안의 효과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며, 이뇨제는 밤에도 약효가 계속될 경우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을 자주 깨게 되기 때문입니다.
04.하루에 세 번 복용
> 식사 직후, 식후 30분에 복용
: 다음의 약물들은 식사 직후 혹은 식후 30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빈속에 복용하면 자극성 등으로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약물 : 아스피린등 진통제 철분약, 결핵약 중 PAS, 천식약 중 아미노필린등
- 약의 작용상 식후 복용이 요구되는 약물 : 소화제(식후 효과를 위해), 지사제(식후 장의 운동이 증가 하므로 이를 억제)
> 식간(식후 2∼3시간 후 공복시) 복용
: 다음의 약물들은 식간(식후 2∼3시간 후 공복시)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의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경우 : 항균제, 이뇨제, 등
- 약의 작용 상 식간에 복용해야 하는 것
◎ 제산제 : 공복시 위산, 펩신 등의 궤양유발인자가 위벽을 공격하므로 주로 공복에 복용합니다.
◎ 장용성 약물 : 장에서 녹아 흡수되어 약효를 나타내므로 공복 시에 복용하여 빠른 시간 내에 장에 도달하게 하여 흡수되게 합니다.
◎ 토하는 부작용이 있는 약 : 일부 기침약 등의 경우 최토작용이 있으므로 음식물이 있을 경우 토할 수 있어 빈속에 복용합니다.
> 식전(식사 30∼60분 전) 복용
: 다음의 약물들은 식전(식사 30∼6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질병의 병태생리학적 특징.
◎ 혈당강하제 : 식후 혈당치가 증가하므로 식전 복용합니다.
◎ 협심증치료제 : 식후 협심증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므로 식전 복용합니다.
- 약리학적 특성에 따라
◎ 유아복용 : 어린아이들은 식후에 복용하는 경우 잘 토하므로 식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토제 : 잘 토하는 경우 식전에 미리 약을 먹어 약효가 나타나도록 합니다.
◎ 식욕증진제 : 식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식전에 미리 복용합니다.
◎ 냄새 있는 약 : 냄새 있는 약은 식후 복용하면 냄새가 계속 나므로 식전에 복용하여 냄새를 줄입니다.
05.기타
그 외에 약효를 유지하기 위하여 하루 4번 이상 일정시간간격으로 복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매 6시간마다. 매 4시간마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