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석좌교수에 황인택 의료원장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황인택 의료원장을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황 석좌교수는 1987년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36년 동안 대전을지대병원과 인연을 맺으며 진료부장, 부원장, 13·14대 병원장 등을 거쳐 현재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자궁 및 난소암 분야 권위자인 황 석좌교수는 대전·충남에서는 처음으로 ‘질식 고주파 자궁근종 요해술’을 도입하는 등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8년 '37회 스승의 날 기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황 석좌교수는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의사회 의무이사 및 학술이사, 대한병원협회 평가수련이사,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 대전·충남·세종 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