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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병원은 3월 21일 낮 12시 1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리랑아버지합창단’을 초청, ‘제 185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아리랑 △그대는 내 모든 것 △비요일의 꽃비 △사공의 노래 △거문도 뱃노래 △영화 중경삼림OST '캘리포니아 드리밍‘ △장기하의 ‘풍문으로 들었소’ △김광석의 ‘일어나’ 등 가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영화 OST까지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박 모씨(43)는 “지루한 병동생활에서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홍보팀(042-259-1213)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