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심장내과 정경태 교수는 오는 9월 25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제23차 국제고혈압학회(ISH 2010)’에 참석해 ‘고립성, 자발성 상장간막동맥박리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Implication of Isolated Spontaneous Dissection of Superior Mensenteric Artery)’이라는 주제로 구연발표를 한다. 이번 논문은 대동맥박리와 달리 병태생리와 원인을 잘 모르는 매우 드문 급성질환인 상장간막동맥박리라는 질환에 대해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 분석 결과를 밝힌 후향적 연구로 학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