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진성 교수는   T3 상부요로이행상피암 (신우암, 요관암 등을 뜻함)에서   같은 병기라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근치적 신요관적출술 후   종양 재발 및 환자의 종양특이생존율이 다르다는 것을 규명한   “Peripelvic/periureteral fat invasion is independently associated with worse prognosis in pT3 upper tract urothelial carcinoma” 제목의 논문을 SCI 급 학술지인   “World Journal of Urology” 인터넷 최신호에 게제했다.   이 논문에서 박교수는 현재 상부요로이행상피암의 병기 체계에   종양의 위치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종양의 위치를 기존 예후   인자들에 추가함으로써 종양 재발 및 환자 생존을 예측하는 예측 정확성 (predictive accuracy)이 증가됨을 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