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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병원 병리과 병리과 표정수·강동욱 교수팀이 ‘신경교종에서 EZH2 발현의 예후 역할에 대한 메타분석 (Prognostic role of EZH2 in gliomas: a meta-analysis)’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EZH2(enhancer of zeste homologue 2)는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 등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신경교종에서 EZH2 발현 및 예후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았다.
이에 표 교수와 강 교수팀은 신경교종의 WHO 등급에 따른 EZH2 발현 빈도를 명확히 확인하고, 그 발현을 확인하는 검사법에 따라 메타분석을 통해 발현 빈도를 확인했다.
또한, EZH2 발현과 생존률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EZH2 발현이 높은 환자가 생존률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향후 신경교종에서 WHO등급 결정 및 환자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표 교수와 강 교수팀의 이번 연구 논문은 International Journal of Biological Markers (SCIE, IF 1.457) 인터넷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