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소개
그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2009년 중부권 최초로 ‘다빈치 S-HD’ 로봇을 도입하여 2009년 7월 30일 직장암 환자에 대해 첫 수술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질병에서 수술이 시행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로봇수술 운영의 노하우를 가지고 환자분들에게 더 수준 높은 수술을 제공하고자 2017년 4월에는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15여명의 로봇수술 전문 의료진과 간호사, 외래 및 수술실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로봇수술센터를 정식으로 개소 하였습니다.
을지대학교 로봇수술센터는 특히 지난 2009년 이래 사용해온 ‘다빈치 S-HD’ 모델을 최신 수술로봇인 ‘다빈치 Si’ 모델로 교체 도입하는 등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완비했습니다. 새로 도입한 ‘다빈치 Si’는 화질이 기존의 로봇보다 더 뛰어난 고화질의 영상이어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혈관이나 신경 손상 등 합병증이 적어 회복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3∼5개 부위를 절개해야 했던 기존의 로봇수술과는 달리, 단 하나의 절개 부위를 통해 수술을 할 수 있는 단일공수술도 가능합니다. 단일공으로 수술할 경우 대부분 배꼽부분을 절개해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상처가 거의 없는 무흉터 수술도 가능합니다. 로봇수술은 현재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의 직장암, 위암, 갑상선종양,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자궁 및 난소종양 등 다양한 질병의 수술에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숙련도에 따라 수술 예후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9년 수술로봇 ‘다빈치 S-HD’를 도입한 후 2018년 2월까지 약 600례의 수술을 시행했고, 특히 2017년에는 한해에 140례의 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로봇수술의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로봇수술을 주로 이용하는 의사가 한 과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고 이들 교수님들의 로봇수술에 대한 열정과 축적된 경험 및 노하우가 아주 풍부해서 낳은 결과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뛰어난 의료진들이 수술을 시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술후 경과도 양호한 경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개복술이 전부이고 복강경수술이 최신 수술이라 생각하였는데, 현재에는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술인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봇수술이 얼마나 발전할지는 미리 예측조차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로봇수술과 같은 최첨단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었기에 앞으로도 저희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새로운 로봇수술에 대한 끝없는 연구와 시대의 흐름을 앞서는 인력과 장비의 준비로 로봇수술을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센터가 되기를 약속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봇수술센터장 김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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