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시작된 병원생활… 그러나 나쁘진 않습니다. 친절한 설명과 유머 가득한 김길동 교수님, 언제나 환하게 웃어주며 치료해 주시는 전문간호사님, 하루 두 번 흉터 부위를 소독해 주시는 인턴 선생님, 일거수 일투족 세세히 살펴주시는 담당 간호사 선생님, 병실의 청결을 담당하시는 아주머니, 식사 담당자님 모두의 친절함에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듯 합니다. 수상자들이 수상소감을 길게 하는 이유를 이제 알게 되었습니다. 한분한분 너무 감사히기 때문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