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존경하옵는 병원장님! 이렇게 불쑥 펜을 든 사람은 귀 원에서 수술을 받고 퇴원한 노인이 그 고마운 마음을 드리고져 합니다. 소인은 심장관련 병으로 강기운 교수님의 처방으로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2일부터 6월28일 간에 1216호 병실에 입원하여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강교수님과 주치의(여의사)님께서 지나칠 정도로 돌봐주심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특히 담당간호사 서채은 간호사의 정성어린 간호에 환자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할 정도의 보살핌에 더욱 고마운 마음을 갖고 퇴원하였습니다. 담당 교수님이나 간호사님께 감사하다고 백번, 만번 고개숙여 인사하는 것보다 원장님께서 격려의 한 말씀이 본인들의 사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감히 건의 드리는 바입니다. 졸필 이해하여 주시고 앞으로 을지대학교병원이 지역 내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도적인 대학병원이 되기를 바라오며 귀 원의 무궁한 발전과 원장님과 휘하 전 직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