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금) 3시가 기다려진다. 그날은 60평생처음으로 수술대에 올라 부정맥 시술을 받는날이다. 기다려온 그날 오후3시 수술대에 누워 수술실로 기대와 설레임으로 담당 강기운의사님을 보니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 선생님! 수술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잘부탁드립니다로 수술은 날위해 들려주는 조용한 음악과 함께 커페분위기로 시작되었다. 심장의 이상부위를 찿느라 강기운 박사님과 그일행들은 무던이도 고생을했다. 선생님! 드디어 현행범을 찾았습니다, 이제잡기만 하면 된다고 나에게 나에게 기분좋게 이야기 하셨다. 잡았다 놓치기를 여러번 3시간 30분의 기나긴 시술에 정성과 성의을 다한 환자와의 교감을 이룬 즐거운 시간이었다. 불금의 시간을 반납한 강기운 의사님과 그일행 선생님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