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해 10월31일 대전 을지병원에서 비뇨기과 박진성 선생님께 신장암 수술을 받은 김용미입니다.
갑작스러운 병에 너무 놀라고 힘들었던 시간이었는데, 박진성 선생님의 친절함에 다행이 수술을 잘 끝낼 수 있던 것 같아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8살짜리 어린 딸이 있는데 선생님을 처음 뵐 때 진심 반 농담 반으로 제 딸이 어리니 수술 꼭 잘해주셔야 한다고 부탁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언제나 모든 수술에 최선을 다해 주시겠지만, 이렇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해주셔서, 저희 가족은 정말 얼마나 감사드리는지 모릅니다.
처음 수술 날짜를 잡을 때도 11월7일 예정이었는데 배려를 해주셔서 일주일정도 앞당겨 주셨고, 아직 어린 저의 나이를 고려해서 개복수술 대신 로봇 수술을 해주시는 등 배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로봇 수술을 해서 회복도 빨랐고 고통도 생각보다 훨씬 덜했었던 것 같아요 ^^
, 정말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술 전부터 그 후에 회복하는 기간 까지 선생님께서 계속 안심시켜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께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날이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김용미 / yeye01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