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을지대 정강재 재활의학과 교수님께 외래재활을 받고 있는 김 ㅇㅇ환자의 보호자입니다 지난 4월에 처음 외래로 방문했고 교수님께서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처방을 주셨습니다 외래로 방문했음에도 친절하게 마음 써 주시는 교수님 외 치료진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가장 감사드리는 분은 물리치료실 이명호선생님입니다 처음부터 교수님이 걷기는 나빠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강직으로 인해 팔이 들리는 현상과 오른쪽 편마비로 인한 발끌림 등 다양한 후유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실어증 때문에 소통이 힘들어 처음에는 따라하기 동작으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이명호선생님은 치료실에서의 치료 뿐만 아니라 집에서 어떻게 재활해야하는지 매번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이 자세는 무엇에 도움이 되고 이렇게 하면 이 부분이 교정이 된다라고 전문적인 지식을 곁들여 설명해 주시는데 전 솔직히 감동받았습니다 이전에 아들이 워낙 크게 뇌손상을 입어 큰병원을 전전하면서 왔지만 이렇게까지 해주시는 물리치료선생님을 뵌 적이 없습니다 선생님이 치료하는 모습 중에 집에서 복습할 부분은 동영상으로 찍어 반복적으로 수행했고 지금은 런닝머신을 탈 정도로 경과가 좋습니다 아들도 항상 이명호 선생님 최고를 망설임 없이 표현합니다 저는 어떤 직업이든 최선을 다하면 그것을 모든 사람이 알아본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환자를 대하느냐 아니냐는 환자가 가장 잘압니다 의료진은 소명의식이 없이는 할수 없는 직업이죠 저는 을지대학교 물리치료실에서 진심을 보았습니다 칭찬합니다 이명호선생님, 달리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고 칭찬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