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교수님,안녕하세요, 저는 김범순환자의 막내아들 정찬국 입니다. 직접 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이지만, 코로나를 핑게로 이렇게 글로 인사드려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틀 뒤면 저희 어머니께서 입원하신지 두달이 됩니다. 그동안 신경써서 치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정국에 입원 하기도 힘들었지만 입원하시고도 어머니께서는 3년전 입원때와는 다르게 안정을 못찾으시고 불안해 하시며 치료에 집중하지 못하시고 몹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 담당 해주시고 부터는 어머니께서 급속도로 안정하시면서,치료에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이고 계십니다. 어머니를 간병하고 있는 저희 누나도 교수님 께서 담당해주시면서 3년전에도 엄마를 치료해 주신 분이라고 알려드린 후부터 마음도 편해 하시고 안심된다고 말씀 하신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방금 전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한교수님 어떠시냐고 여쭤보니 일찍 오시고 시원시원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고 말씀하시네요 ,답답하다 하시며 빨리 집에 가기를 소망 하십니다.ㅎ 저희 어머니와 우리 자식들의 바램처럼 속히 완쾌되시도록 끝까지 잘 보살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