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윤지애 교수님은 병원홈페이지 의료진 찾기에 보면 본인소개를 "존중의 마음을 전하겠습니다."라고 적었어요. [진정한 존중을 실천하는 것은 치료현장 뿐만 아니라 사회 속 에서도 긍정의 힘을 발휘한다. 저 또한 존중의 마음으로 치료 하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분야의 최고가 되겠다느니,,,의사로서 소명을 다 하겠다느니 등등 적었는데..환자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겠다는 윤지애교수님의 표현은 그 어떤 말 보다 중요하고 꼭 필요한 것 같아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제가 늦은 시각 16시쯤 마지막 환자로 진료 받을 때도 그 많은 환자를 면담하고 진료하고 힘들고 짜증 날 법도 한데 밝은 얼굴과 미소로 대해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