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신경외과 김승민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칭찬하고자 합니다. 저는 '20년11월 건강검진시 뇌CT 촬영으로 뇌하수체선종 판명을 받았으며, 다행히 4년전 뇌CT 촬영 기록이 있어 선종의 크기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고, 수술 진행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솔직히 건강검진은 을지대학병원에서 매년 검진을 받았지만, 병명이 머리부분이다 보니 선뜻 을지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하겠다고 의사결정을 할수 없었습니다. 그때 김승민교수님께서는 서울의 병원에서(기계적으로 많이 수술하는 병원) 하는 것보다 수술경험도 풍부하고, 동병원에서 밀착관리를 하며 수술을 진행하는게 편하지 않느냐고 하시며, 수술의 자신감을 저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집에서 와이프및 형제들과 상의 결과 환자가 의사를 신뢰하는 병원에서 수술을 하면 좋겠다는 합의를 거쳐 '22.3.7일 입원하고 3.9일 수술을 진행하고 일주일만인 3.15일 퇴원하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기간동안 교수님께서는 매일아침 병실을 회진하며,환자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주시고,환자를 위해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퇴원후 별도 병원 방문은 필요 없으며, 6개월 후 CT촬영을 통해 수술상태를 확인하자고 하시고 ,동네 병원에서 코속 치료는 당분간 지속해 줄것을 고지해 주셨습니다. 6개월이 지난 지난 9월 건강검진시 머리CT 촬영을 하고 신경외과 김승민 교수님 면담 결과 ,수술결과는 아주 좋습니다 라는 예기를 듣고, '22년 12월에 머리CT 촬영을 다시 하자고 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꾸준한 건강검진으로 병명을 사전에 인지한 것도 중요하지만,환자가 교수님을 믿을수 있도록 해주고 실력으로 수술을 진행해 주신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좀더 일찍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인사 드렸어야 했으나, 올해가 지나가기전에 이렇게 지면으로 신경외사 김승민 교수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21년 남은기간 잘 마무리 하시고 교수님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