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몇일전에 오관영 교수님께 아내가 제왕절계 수술 후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칭찬글을 올리게 된 것은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와 저의 아내는 늦은 40의 나이에 어렵게 쌍둥이 자녀를 잉태하게 되었고, 오관영 교수님 진료를 뵙기전에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제가 아내와 항상 산부인과 진료에 동행하고자 했고 회사에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면서 월요일 오전12시전, 금요일 오후 1시 이후에는 휴가를 쓰지 않고 자유로이 근무를 할수 있었습니다. 오관영 교수님은 지인분들께서 고위험모에 너무나 실력있으신 분이라고 명성을 많이 들어서 뵈고 싶었으나 위의 사유로 뵙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35주가 넘어가면서 이제는 출산이 임박하여 교수님의 진료를 휴가를 써서 받게 되었고 지난주에 무사히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습니다. 제가 겪었던 대학병원의 교수님들께서는 권위적이셨고, 많은 분들이 불친절하고, 환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으셨지만 오교수님께서는 이런말씀 드리면 송구하지만 푸근하고 편안한 인상이셨고 권위적이지 않으셨습니다. 항상 웃으시면서 다정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내어 마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교수님 진료 덕분에 아내가 무사히 건강하게 출산할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인생에서 부모가 될수 있는 영광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마 제 자녀들이 커가면서도 교수님의 성함이 두고 두고 기억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을지대학교 병원 저도 종종 이용하지만 대학병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곁에서 항상 가까이 하여야 합니다. 어렵게 하는 환자들도 계시겠지만 환자의 어려움과 불편함이 무엇인지, 개선사항이 무엇인지를 귀담아 듣고 개선하면 훗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그렇게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모쪼록 저의 감사한 마음이 오 교수님과, 아내의 회복을 위해 정말 헌신과 친절로 마음을 다해주신 7층 산부인과 간호사 분들 모든 분들,을지대학교 병원에 전해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정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