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내일은 남편이 퇴원하고 두번째 진료을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 아직도 아침에 눈뜨면 남편이 정상적인 일상을 사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남편과 우리가족에게 내일을 선물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6월 7일 남편은 최교수님께 대동맥인조혈관 치환술,관상동맥 우회술..수술명도 어려운 믿기지않는 큰 수술을 받았고 중환자실에서 여러번의 고비를 넘기며 7월말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수술하고 치료하시는 모든과정을 지켜본 저와 가족들은 환자를 살리고자 .환자를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수있게 개인의 시간을포기하고 밤낮없이 달려와 주시는 모습에 감사이상의 존경심을 갖게 했습니다.. 그 덕분에 희망을 갖고 남편을 지켜내게 해주셨고 병상이아닌 일상을 선물처럼 살게되었습니다.. 최진호 교수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