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환자 정지용입니다. 병원에 아파서 올 정도면, 정먄 힘들고 예민한 상태입니다. 일단, 교수님 얼굴 자체에서 편함이 묻어 나옵니다. 성격도 그렇고, 압권은 약 처방 시 고민하시는 모습. 환자는 그런 면에서 신뢰를 갖습니다. 당신도 을지 가족입니다.에 맞는 교수님.앞으로도 명의로 거듭나시길 기도합니다. 다음달에 뵈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