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친정아버님이 혈관질환으로 3주 넘게 중환자실에 입원하시다 월요일에 일반병실로 옮기셨습니다. 첫날 중환자실에 들어갔을때에 눈물을 흘리는 저에게 괜찮으실꺼라고 위로에 말을 해 주던 간호사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11시에 면회가면 친절하게 아버지 상태를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간호사선생님들 중환자실 간호사선생님들은 얼굴도 이쁘고 맘도 고운 간호사선생님들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간호사들이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잘한다고 돈을 주라고 했지만 돈은 드릴 수 없고 이렇게 글이라도 올려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11시에 면회 갈때마다 선생님들이 바뀌셔서 이름은 잘 모르지만 키 큰 남자간호사, 눈이 동그랗고 미모가 출중한 간호사 등 아버지를 담당한 간호사선생님들에게 머리 숙여 깊이 감사 인사 드립니다. 키 큰 남자 간호사는 할아버지 병실로 옮기면 가보겠다고 약속했다고 쉬는 날인데도 월요일에 병실에 오셨는데 세심에 배려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아버지가 일반병실로 옮길 수 있었고 아버지도 가족인 우리도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선생님들 좋은 일 많이 하셔서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꺼예요. 행복하세요! 제 동생이 을지병원은 간호사가 짱이라고 하네요. 김0현 환자 보호자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