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13일 월요일에 퇴원한 김용기 환자 딸입니다. 어제 급하게 퇴원하느라 인사못드리고 와서 이 방법을 찾았습니다 " 참 어려운 환자" 라고 처음에 말씀 하신 것이 저에겐 아직도 선명하네요 그 어려운 환자를 받아주시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 주셨는데 제대로 감사의 표현도 못하고 4개월이 지났습니다 혹여나 저희로 인해 조금이나마 마음 상한적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 저나 다른 가족이 교수님께 치료를 의뢰할지도 모르지요~ 그리고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저희와 같은 교수님의 남다른 탁월한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있다면 정성껏 치료해 주실꺼라 믿어요 마상범 주치의 께도 감사를 표합니다ᆞ 교수님 !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ᆞ 다음에 뵈면 커피 대접하고 싶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