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어머님을 모시고 심장내과에 진료받은 최계선 환자 보호자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25년 전에 위암진단을 받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위암수술을 하셨지만 오래 사시지 못하지 않나 근심이었는데 다행히 초기진단과 훌륭한 의사선생님으로 인하여 수술이 잘되어 현재까지 건강하게 사셨습니다. 올해로 83세이시지만 호적의 나이는 4살이나 늦게 되어 있으시고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활하셨는데 1년전부터 걸으실때마다 호흡이 가팔라 하셨습니다. 폐질환인가 의심되어 영상의학과 의원에서 씨티 촬영결과 폐질환보다 심장이 비대해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급한 마음에 기존 진료를 받고 계시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상담을 받으러 갔으나 의사선생님은 거의 말씀이 없으시고 을지대병원 강기운교수님을 적극 추천해주셨습니다. 어머님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무작정 을지대병원의 강기운선생님께 진료받으러 가는길이 무척 떨렸습니다. 진료결과 부정맥이시고 심방세동으로 어떤 상황이신지 어떤 방법을 취해야 하는지를 너무나 쉽게 설명해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환자도 특히 많은 심장내과이신 진료과이고 아프신분들은 신경이 예민하여 업무상 스트레스가 많으실텐데 천사의 마음으로 아픈 환자를 대하시고 저희 어머님께는 두 번째 생명의 은인이 되어주신 강기운교수님과 이경신간호사 선생님께 다시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을지대병원의 이미지가 두 분으로 인하여 지역최강의 종합병원으로 널리 전파될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