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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평생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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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신념으로 ‘청출어람(靑出於藍)’을 만들다을지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종호 교수
직업을 택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마, 지나온 모든 관문에서의 결정 중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직업을 결정한다는 것이 삶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대략의 방향을 정하는 것뿐이다.그리하여 걷게 될 길은 지금 바라보는 방향에서 가늠할 수조차 없는 굽이도 있을 것...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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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공유하는 의사
을지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신동혁 교수
우리는 늘 건강한 삶을 꿈꾸며 살아간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질병의 고통이라는 것이 불쑥 찾아온다. 쉽게 치료된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약 없는 싸움 속에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될 수 있다. 특히 류마티스 질환은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도 생소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난치병, 불치병 등...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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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속 건강까지 책임지는 ‘뼈 속까지’ 의사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갑중 교수
학창시절 그의 꿈은 ‘아픈 곳을 고쳐주는 의사’가 되는 것이었다. 막연하지만, 한편으론 뚜렷했다. 그런 그에게 정형외과학은 쉽게 말해 누워있는 환자를 벌떡 일으켜 세워준다거나 앉아있는 환자를 뚜벅뚜벅 걷게 해주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한’ 분야였다. 수술을 하는 의사의 모습도, 수술 후 새 삶을 찾는 환자의 모...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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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닫힌 마음에 희망을 선물하는 의사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화 교수
현대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은 과도한 경쟁과 학업 스트레스 속에 성장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갖가지 마음의 병을 얻기도 하는데, 아직 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한 탓에 방치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소아·청소년 정신질환은 아이들의 학습이나 대인관계 등에 커다란 영향을 미...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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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치료하고, 가슴으로 보듬는 의사을지대학교병원 외과 강윤중 교수
어둠이 짖게 깔린 밤, 인턴시절 퇴근길이었다.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구급차가 병원으로 들어왔다. 함께 퇴근하던 선배를 따라 무작정 응급실로 뛰어갔다. 환자의 진단명은 맹장염. 고통을 호소했지만 그날따라 예정돼있던 정규 수술들은 밤이 되도록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곧장 수술할 의사가 없었다. 선배는 “우리가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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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수진 교수
치매는 혼자만의 힘으로 이길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치매를 비롯한 퇴행성 뇌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렵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가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을 맞는 진심어린 의사, 윤수진 교수를 진료실에서 만났다.
아버님, 어머님이 ‘예쁜’ 천...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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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초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의 주역
꿈을꾸던 소년에서, 환자를 위해 도전하는 의사로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 하중규 교수
그 시절 까까머리 소년은 책을 좋아했다. 책은 소년에게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기구독하는 책이 있을 정도였다.
그러던 어느 날, 두개골을 열지 않고 뇌 수술을 하는 스웨덴 의과대학의 ‘감마나이프‘ 소식은 소년에게 ‘의사’라...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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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열정으로 ‘숨’을 지키는 의사
을지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길동 교수
‘독수리의 눈’, ‘사자의 심장’, ‘여인의 손’.
흔히 훌륭한 외과 의사가 지녀야 한다고 말하는 것들이다. 이는 ‘독수리의 눈과 사자의 심장, 여자의 손을 가져야 한다’는 영국 속담을 인용한 것으로, 예리한 눈과 담대한 심장, 그리고 섬세한 손이 훌륭한 외과 의사가 될 수...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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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을 무기로 달콤한 ‘소리’를 선물하는 의사
을지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 바로 이비인후과다. 많은 사람들이 귀 건강에 대해 소홀히 여기지만, 사실 귀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꼽힌다. 뇌부터 발끝까지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있고 신체 기관 중 혈관이 가장 많이 ...2017.06.21
- 男 모를 고통을 함께하는 ‘당신의 주치의’산부인과 양윤석 교수 출생에서부터 사춘기, 갱년기까지 인간의 삶과 산부인과는 참 밀접하다.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산부인과를 거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을지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는 차가운 공기와 거친 바람마저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 같은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 있다. 옆집 아저씨와 같은 포근한 미소,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진 산부인과 양윤석 교수를 만나본다...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