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의 발생 원인 중 BRCA1, BRCA2라는 두 유전자 변이가 관계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BRCA1 또는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를 유전성 유방암이라고 하며 전체 유방암의 5-10%를 차지합니다. 유전자의 돌연 변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생 가능성이 다른 여성보다 높고 특히 폐경전 이른 나이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지 채혈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유전자 검사입니다.
■ BRCA1과 BRCA2 유전자 검사는 어떤 환자에게 필요한가요?
① 한 세대에 3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한 경우
② 40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③ 양측성 유방암인 경우
④ 유방암외 다른 암의 발생 (난소암, 전립선암등….) 경우
■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예방치료, 조기 진단을 위해 정기적인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